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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0만명대...1주일 전보다 3만5000명 적어

입력
2022.08.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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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만3,503명, 해외 유입 458명
위중증 환자 569명...전주의 0.99배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앞에서 입국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앞에서 입국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이 정점을 통과하며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3만5,000여 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10만3,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0만3,503명, 해외 유입 사례가 45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24만6,398명(해외 유입 5만8,798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인 24일(13만9,339명)의 75% 수준이다. 이달 21일부터 시작된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열흘째 이어졌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9명으로 전날(591명)보다 22명 줄었다. 사망자(75명)는 전날보다 4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764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병상은 총 7,581개다. 평균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8.6%, 준중증병상 50.4%, 중등증병상 37.9%로 전날보다 소폭 낮아졌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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