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집중호우 피해지원 성금 30억 원 기부

입력
2022.08.11 16:30
수정
2022.08.11 17:58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11일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8개 계열사는 이날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11일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8개 계열사는 이날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서울·경기·강원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 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은 성금 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와 담요, 옷, 수건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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