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500만 관객 돌파…흥행 순항 중

입력
2022.08.10 18:43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
흥행 기쁨 담은 인증샷 공개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15일째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15일째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산: 용의 출현'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이 작품은 개봉 15일째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15일째에 거둔 기록으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8일보다 빠른 속도다.

'한산: 용의 출현'은 '범죄도시2' 이후 첫 5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다. 개봉 후 현재까지 영화 예매 전 사이트 9점 이상의 평점을 유지하며 3주 차 흥행의 탄탄한 기반을 유지 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이 앞으로 세울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5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 팀이 떡 케이크를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변요한 손현주 김성규 김향기 박지환 박훈 김재영 이서준의 환한 웃음에서 흥행에 대한 기쁨이 느껴진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자 '명량'의 후속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절찬 상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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