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24명으로 83일 만에 최다… 5만5292명 확진

입력
2022.08.08 09:59
확진자 월요일 기준 17주 만에 최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324명으로 83일 만에 가장 많아졌다. 신규 확진자는 5만 명대로, 월요일 기준 17주 만에 최다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증가한 3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월 중순(333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다. 닷새 전 300명대로 늘어난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297명으로 내려갔지만, 하루 만에 최근 3개월간 최다치로 올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04명으로, 전주 일평균(227명)의 1.3배다.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292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층으로, 60세 이상이 93.1%였다. 누적 치명률은 0.12%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292명 발생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2만5,590명(46.7%)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 53.3%인 2만9,2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검사 건수 감소로 환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5,507명)보다 5만215명 줄었다. 그러나 월요일 기준으로는 4월 11일(9만912명) 이후 17주 만에 최다치로 나타났다. 1주일 전(1일, 4만4,689명)의 1.24배다. 누적 감염자는 2,054만4,420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0.3%로 집계됐고,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2%로 올랐다. 수도권의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3%로, 병상 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70%에 가까워졌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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