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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예비 신랑 고우림은 누구? 서울대 출신 크로스오버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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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31)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에 예비 신랑인 고우림(27)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25일 "고우림은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간 교제를 이어왔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김연아 보다 5세 연하인 1995년 생으로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미필이다. 고우림은 김연아와 결혼후 군에 입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예고와 서울대 성악과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2'에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출연해 우승했다. 이를 계기로 성악 스타일로 대중음악을 소화하는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얼굴을 알린 그는 묵직한 저음과 빼어난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맨틱 베이스'라는 별명도 방송을 통해 생겼다. 그는 이 프로그램 우승 후 계속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서 다섯번 연속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해 인기 못지 않은 실력을 인정 받았다.
포레스텔라는 올해 미니 1집 '더 비기닝: 월드 트리'를 발매하고 전국 투어를 진행 하고 있다. 고우림은 최근 단독 팬미팅 '고우림 : 부티크'를 개최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도 시작했다. 포레스텔라가 소속된 비트인터렉티브에는 그룹 god 출신 가수 손호영도 몸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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