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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일으킨 '우영우' 광풍…지상파·종편 꺾고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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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광풍이다. 박은빈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어느새 시청률 9%대를 돌파했다. 5회 만에 10%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신드롬을 예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1%를 기록하면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전 회차의 5.2%보다 3.9%포인트 높은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7%을 기록했다.
이날 우영우와 권민우(주종혁)는 함께 소송을 맡았으나 갈등이 심화됐다. 권민우는 권모술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기본적인 자료 공유도 하지 않았고, 우영우는 최수연(하윤경)의 귀띔이 없었다면 사건을 배당받은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칠 뻔했다.
우영우는 의뢰인 황두용(이성욱)과의 첫 면담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얄미울 정도로 사회생활 만렙인 권민우는 같은 부대 출신임을 어필하며 의뢰인의 점수를 땄다. 게다가 뒤늦게 자료를 공유받아 내용 파악이 안 된 우영우는 정명석(강기영)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해 주의까지 들었다. 그리고 의뢰인은 우영우가 건넨 명함을 놓고 갈 정도로 철저히 무시했다.
우영우의 활약으로 금강 ATM에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그러던 중 우영우는 "왜 진실을 외면합니까. 변호사님은 소송만을 이기는 유능한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까? 아니면 진실을 밝히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까?"라고 적힌 금강ATM 사장의 편지를 받고 머리를 얻어맞은 듯 충격을 받았다.
우영우는 이화 ATM이 계약을 독점하기 위해 거짓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알고도 이기고 싶어서 자기 자신을 속였음을 인정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준호에게 자책의 눈물을 흘리는 우영우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징크스의 연인' 9회는 전국 기준 2.7%, tvN '이브'는 3.3%를 기록했다. JTBC '인사이더'는 2.9%의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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