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열기 후끈...서명운동 100만명 눈앞

입력
2022.07.05 13:37
3개월 만에 93만명 돌파...이달 중 목표 달성할 듯
연맹, 7월과 8월 2차례 실사 거쳐 11월 개최지 결정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홍보 이미지.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위원회 제공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참여자가 3개월 만에 90만명을 훌쩍 넘겼다.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유치위)는 지난 4월 시작한 100만명 서명운동 참여자가 93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유치위는 이런 추세로 볼 때 서명운동 참여자가 이달 중 1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유치위는 대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광고와 온라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행정·유관·교육기관과 연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선8기에 모두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도 당선인 시절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열망을 담은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전달했다.

충청권 개최 여부는 두 차례에 걸친 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총회에서 판가름난다.

대회 유치 첫 관문인 FISU 실무진 현지 실사는 오는 7일부터 12일 진행된다. 실무 방문단은 세종과 충남 보령·천안·아산, 충북 청주·충주 등 대회 주요 시설이 있는 지역을 방문해 시설 기준 충족 여부와 선수촌, 의전, 교통, 안전, 홍보 등 18개 분야를 살펴한다.

이어 다음달 26일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등 집행위원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2027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8월 집행위원 평가단 방문 때 충청민의 대회 유치 열망을 담은 100만명 서명부를 전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대회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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