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원자재값 급등에 6월도 무역수지 적자

입력
2022.07.01 09:02
수출, 역대 6월 중 최고실적 기록
에너지·원자재값 상승에 무역수지는 적자

지난달 21일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높은 수준의 에너지·원자재값에 6월 무역수지가 또 한 번 적자를 기록했다. 4월부터 3개월째 적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2022년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77억 3,000만 달러를 기록, 역대 6월 중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그러나 에너지 가격 부담에 이어 원자재값이 급등하면서 수입액 또한 602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24억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조업일수가 전년 동월 대비 2일 감소하는 등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5.4%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 모든 달의 수출액이 해당 월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인 3,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26억 달러에 진입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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