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달려온 삶을 중간 점검하고 싶다면

입력
2022.06.07 14:00
<11> 망고하다 유언장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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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지인이 갑작스러운 병세로 생을 마감했어요. 코로나19 때문인지 특히나 올해 들어서 회사에 부고가 올라오는 빈도도 잦아졌고요. 지금까지는 잘 살고 싶어서 이 악물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실제로 잘 살아온 건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도 들고요. 제게도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을 때, '후회 없이 살았다'라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태구(가명·51·직장인)

'망고하다 유언장'의 겉표지. '망고하다' 인스타그램 캡처

A. 이번 주 추천 콘텐츠

네이버 온라인 상설매장 스마트스토어- '망고하다 유언장'.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죽음 앞에선 무력해집니다. 죽음 앞에서는 돈도 권력도 명예도 무의미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자각을 통해 사람은 겸손해지고 성숙해집니다.

많은 사람이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지만 국내에선 이를 덜어줄 만한 교육 등 공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죠. 이미 해외에서는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공교육에서 다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죽음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보고 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남기고, 삶을 잘 마무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태구씨에게 유언장 플랫폼 '망고하다'의 유언장을 추천해드려요. 망고하다는 순우리말로 '마지막이 돼 끝판에 이르다', '얼레의 줄을 다 풀어준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유언장은 유품 정리부터 장례절차, 재산정리까지 법적 효력을 가진 유언장을 압축해놨습니다. 변호사 자문과 특허출원을 통해 공증됐기 때문이죠.

재산정리표 항목에서는 꽁꽁 숨겨둔 내 재산을 돌아볼 수 있고, 내 과거는 어땠는지, 뭘 더 준비할 수 있을지 확인해볼 수 있고요. 유품 정리 항목을 통해선 나만의 추억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버킷리스트를 적으면서 앞으로 남은 생의 방향을 잡아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묘비명을 작성하는 영역에서는 지난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흘러가기도 합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죽음 앞에서 삶을 중간 점검하고 싶을 때 유언장을 작성해보세요.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준비되지 않은 죽음의 두려움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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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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