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4554명…“연일 감소세”

입력
2022.05.19 22:17

수도권 1만1,034명·비수도권 1만3,520명 확진

19일 서울 서대문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서대문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몇 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감소세를 기록, 감염병이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9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4,5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2만6,773명)보다 2,219명 줄어든 규모다.

동시간대 집계에서 1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1,459명)보다 6,905명, 지난 5일(2만6,412명)보다도 1,858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나겠지만 2만명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1,034명(44.9%), 비수도권에서 1만3,520명(55.1%)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5,807명, 서울 4,111명, 경북 1,679명, 경남 1,509명, 강원 1,269명, 대구 1,247명, 인천 1,116명, 충남 1,185명, 전남 1,019명, 전북 956명, 충북 908명, 대전 845명, 광주 810명, 부산 757명, 울산 660명, 제주 377명, 세종 299명이다.

지난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3만2,441명 △14일 2만9,576명 △15일 2만5,425명 △16일 1만3,292명 △17일 3만5,113명 △18일 3만1,352명 △19일 2만8,130명으로, 일평균 2만7,904명이다.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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