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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운동원 발로 폭행한 50대 남성 체포

입력
2022.03.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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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관계없는 자료사진. 뉴스1

사건과 관계없는 자료사진. 뉴스1

서울 도심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여성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자유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구로동 거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던 여성의 배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는 마무리돼 이번 주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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