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박성현,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추가 확보

입력
2022.01.25 11:09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10명 파견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14일 열린 제76회 전국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14일 열린 제76회 전국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박성현(한국체대)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추가 출전하는 선수로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5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결원이 발생했다며 박성현에게 출전권을 주겠다는 공문을 21일 보내왔다”고 전했다.

박성현은 남자 1,500m 세계랭킹 46위로, 지난해 11월 ISU 월드컵 1, 2차 대회 남자 1,500m 디비전 B(2부리그)에서 모두 15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이 출전권을 획득함에 따라 베이징올림픽에는 10명의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500m에 김준호·차민규가, 남자 1,000m 차민규·김민석, 남자 1,500m 김민석·박성현, 남자 매스스타트 정재원·이승훈, 남자 팀 추월에 정재원·이승훈·김민석이 각각 출전한다. 여자부에선 500m 김민선, 1,000m 김현영·김민선, 매스스타트 김보름·박지우가 각각 메달에 도전한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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