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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함께"...신화 앤디, 9세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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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9살 연하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 관계자는 19일 "앤디가 1년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앤디의 예비 신부는 앤디보다 9살 연하의 아나운서다. 두 사람은 아직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앤디는 에릭 전진에 이어 신화 멤버 중 세 번째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앤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한 그는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앤디는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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