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김건희 의혹' 국민대 감사결과 다음주 발표

입력
2022.0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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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끼가 지난 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끼가 지난 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부정·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한 교육부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가 다음 주 공개된다.

교육부는 18일 "다음 주 중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가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 국민대학교의 특정감사 결과가 상정·논의된다"며 "회의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해 11월 김씨의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학위 수여 절차와 과정, 국민대 겸임 교수 임용, 국민대 재단이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보유하게 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국민대에 대한 특정 감사에 나섰다.

특정 감사는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이 "김씨가 서일대, 한림성심대, 안양대에 초중고 교사를 했다는 허위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었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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