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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입대한 태민, 보충역으로 편입... "공황·우울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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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현역 입대한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29)이 14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 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왔다"며 "최근 증세가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군악대대에서 복무했던 태민은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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