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전직 요정, 쌍둥이 딸 엄마 됐다..."성유리, 7일 출산"

입력
2022.01.08 14:51
수정
2022.01.08 15:06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딸의 엄마가 됐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딸의 엄마가 됐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딸의 엄마가 됐다.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8일 "성유리가 지난 7일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성유리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핑클 첫 '엄마'..."기쁘고 감사해"

성유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라며 "저의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조금만 기다달라"고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후 4년 만인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당시 성유리는 SNS에 게재한 손편지를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 참 엄마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를 존경한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성유리는 쌍둥이의 태명을 사랑이와 행복이로 지었다.이로써 성유리는 핑클 멤버 중 처음으로 엄마가 됐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