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I 평가 플랫폼 개발로 글로벌 진출

입력
2021.12.31 09:05
수정
2021.12.31 09:05

[2021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엔에스데블

(주)엔에스데블(대표 이언주)은 유비쿼터스 방식 평가 솔루션을 최초로 개발한 전문 에듀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2년 세계 최대 동시접속 태블릿 PC 평가를 시작으로 치과 전공의 선발고사와 응급구조사 자격 검증 시험에 UBT를 도입했으며, 현재 보건의료계 40여 대학에 평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엔에스데블은 문제은행기반 종이평가부터 데스크탑 PC활용 집체 평가와 TPC, 모바일, PC등 다기종 활용집체 평가, AI 감독관 활용 무인 감독 평가 및 비대면 평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평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평가난이도가 가장 높은 보건의료분야 평가영역에서 확고한 시장점유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 어학, K12(유아·초등·중등·고등) 평가영역으로 확대해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올해엔 교육부 지능형 평가 플랫폼 개발 수주를 비롯해 몽골 교육부에 ‘UBTCLOUD’ 솔루션을 공급해 평가의 혁신에서 교육의 혁신으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네이버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언주 대표는 “최근 네팔에서 진행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감독관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평가 플랫폼으로 호평을 받았다”며,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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