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여행업 종사자 대상 '서울 여행 큐레이터’ 모집

입력
2021.10.12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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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큐레이터 아카데미 포스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 여행 큐레이터 아카데미 포스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 임직원, 프리랜서 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큐레이터’ 아카데미 수강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여행상품 기획부터 온라인 플랫폼 판매까지 익히는 과정이다.

여행상품 콘텐츠 기획 컨설팅은 올해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콘텐츠·체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자전거나라’가 진행한다. 실전 온라인 플랫폼 판매 교육은 2016년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수상 기업인 ㈜프렌트립이 담당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전·현직 여행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까지 온라인(koreabiketou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와 현장답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2주간(18~29일)의 교육 수료 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상품 기획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프립’ 플랫폼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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