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심야괴담회'서 '귀문' 촬영 비하인드 고백

입력
2021.08.05 09:35

'귀문'의 주역인 김강우가 '심야괴담회'에서 촬영 비하인드를 밝힌다. MBC 제공

'귀문'의 주역인 김강우가 '심야괴담회'에서 촬영 비하인드를 밝힌다. MBC 제공

영화 '귀문'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김강우가 '심야괴담회'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는 '고스트 스폿, 그곳에 가지 마시오' 특집으로 꾸며지며 '귀문'으로 돌아온 김강우가 출연한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연기 인생 최초로 공포 연기에 도전한 소감과 오싹한 '귀문' 촬영 현장 비하인드는 물론, 이제껏 자신이 보고 들은 무서운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강우는 시청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섬뜩하고 기이한 사연을 몰입감 있게 소개하며 전국의 공포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역대급 체험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과 2D 버전의 편집을 다르게 해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해, 관객들에게 포맷별로 다른 영화를 본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귀문'은 오는 18일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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