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엄정화·이하늬 한솥밥

입력
2021.08.04 08:18
이주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포토그래퍼 허재영 제공

이주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포토그래퍼 허재영 제공

배우 이주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았다.

4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주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주영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연기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은 데뷔작 '몸 값'으로 제14회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과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했다. 2018년 최고 흥행작 '독전'에서는 농아 남매 여동생 주영 역을 맡아 디테일을 살린 수화 연기부터 총격 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에도 영화 '미스 백' '조제' '아무도 없는 곳', 드라마 '라이브' '땐뽀걸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의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보이스(가제)'의 개봉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공명 권율 김성규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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