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양 친형' 배우 동현배, 새 소속사 찾는다

입력
2021.08.03 13:10
수정
2021.08.04 11:06
동현배가 새 회사를 물색 중이다.

동현배가 새 회사를 물색 중이다.

빅뱅 멤버 태양의 친형인 배우 동현배가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3일 본지 취재 결과, 동현배는 현재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그는 다니엘 헤니 소속사인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해왔다.

동현배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기정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계산 빠른 현실주의자에 실속파 개발자로, 똑 부러지는 일 처리 능력을 자랑하지만 팀장 한세권(이상엽)의 히스테리에 고통받는 인물이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퇴사 이직 해고 등의 험난한 과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유쾌하게 그린 오피스 활극이다.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안내상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동현배는 지난 2011년 tvN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로 데뷔한 뒤 '닥치고 꽃미남밴드' '최고의 한방' '황후의 품격' '트랩' '루갈', 영화 '잠복근무' '동창생' '한공주' '프리즌' '데자뷰' '박화영' '돈'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윤시윤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지난달 채널A '산지직송 프로젝트, 무작정 커머스'에도 출연하는 등 예능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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