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도 '집콕'... 에버랜드, '방구석 챌린지' 영상 공모

'방구석 챌린지' 영상 공모전 예시.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구석 에버랜드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달 29일까지 집 안에서 나만의 방법으로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에 온 것처럼 신나게 즐기는 영상을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영상의 주소(URL)를 에버랜드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완료된다.

놀이기구 영상을 시청하며 실제 탑승한 것처럼 즐기는 영상, 워터파크처럼 연출한 미니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 에버랜드 기념품 판매점을 방문한 듯한 영상 등을 자유롭게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의 다양한 자료 화면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TV 화면에 티익스프레스 영상을 틀어 놓고 실제 탑승한 것처럼 의자를 흔드는 동영상이 인기를 끈 바 있다.

수상작은 다음 달 7일 발표할 예정이며, 5명에게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프로,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공모전 진행 기간 매주 5명의 참가자에게는 아이스크림 선물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블로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은 8일까지 ‘집콕 응원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으로 평소와 다른 휴가를 보내야 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획이다.

온라인 액티비티 50%,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한다. 에스토니아·마카오 등 라이브 랜선 해외여행 상품, 가죽공예·드로잉과 같은 취미 클래스 VOD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밀키트 상품 22종에도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