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2세 경영체제... 김상철 회장 딸 김연수 대표 선임

입력
2021.08.02 18:54
수정
2021.08.02 18:5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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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 연합뉴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 연합뉴스

한글과컴퓨터는 김연수(38)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김상철(68) 한컴그룹 회장의 장녀다. 미국 보스턴대와 보스턴칼리지 대학원, 뱁슨칼리지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반도체 제조기업 위지트 입사를 시작으로 해외사업과 투자기획 업무를 맡아 왔다. 김 대표는 그룹미래전략총괄을 맡아 인수·합병(M&A)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기존 변성준 대표는 그룹운영총괄을 담당한다.

송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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