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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만 몇 백통?" 스타들의 놀라운 '학창 시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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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들의 학창 시절은 어땠을까. 이들 중 몇몇은 비연예인이었을 때부터 또래들의 사랑 속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재능과 매력 넘치는 비주얼은 자연스레 주변의 시선을 모았다.
배우 정준호는 드라마 '아이리스' '역전의 여왕' 'SKY 캐슬',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의 작품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친근한 이미지의 소유자인 그는 전 연령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사진 속 정준호는 지금과 다름없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정준호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연예인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의 옛 사진들을 본 출연진은 감탄했고, 정준호는 "연애편지를 한 달에 몇백 통씩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 '밀리언조각(A Million Pieces)' 등의 솔로곡을 발표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서유기' 시리즈와 '마시는 녀석들' 등을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규현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에서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보컬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학교가 내가 입학하던 해 남녀공학이 됐다. 원래 여학교였다. 근처에 여자상업고등학교도 있었다. 여학생들이 내게 도시락을 주러 왔다"고 이야기했다.
가수 겸 작곡가 라비는 그룹 빅스 출신이다. 'TURN ON THE LIGHT' 'PARADISE' '범' '꽃밭(FLOWER GARDEN)' 'CARDIGAN' 등의 수많은 곡을 발표한 라비는 최근 KBS2 '1박 2일 시즌4'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라비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인기 있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췄는데 장기자랑을 하면 항상 내가 나섰다"며 "학교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진기주는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팔방미인이다. 비연예인 시절부터 남다른 인기의 소유자였던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먼저 대시해본 적이 없다.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나를 좋아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진기주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초등학생 때 기념일이 되면 책상 위에 선물들이 쌓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여중, 여고 출신인데 교문 앞에 남학생들이 케이크를 들고 서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박기웅은 드라마 '황금물고기' '각시탈' '몬스터' '신입사관 구해령',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화가로 활동하면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기웅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만나 학창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4대 천왕이 있었다. 나는 거기에 속해있지는 않았고 신계였다"며 "밸런타인데이 때 받은 초콜릿을 이듬해까지도 못 먹었다"는 말로 과거의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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