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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국판 뉴딜-공공와이파이 33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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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통신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2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버스정류장, 문화체육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 33대를 확대 설치한다. 이럴 경우 이미 설치된 2,120대를 포함해 총 2,153대의 공공와이파이가 운영된다.
공공 와이파이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매칭, 자체구축, 통신사의 공공 개방 등으로 전통시장, 복지시설, 태화강 국가공원, 울산대공원 등에 526대가 설치됐다.
또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공공와이파이 확대 시책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내버스 748대(전차량), 버스정류장 261, 문화체육시설 178, 관광지 131, 관공서 129, 복지시설 80, 주요거리 32, 송정지구 스마트도시 35대 등 총 1,594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와이파이(무선인터넷)는 음악, 티브이(TV), 쇼핑, 배달, 금융거래, 교통이용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주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직접 줄을 서거나 만나서 처리해야만 했던 일들이 줄어들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켰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 검색으로 더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발전에 따른 보안성,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에 경기도 판교에 ‘공공 와이파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말까지 통합관리시스템의 기능 보강 및 고도화를 통해 전국의 공공와이파이와 연동,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 7월 8일 제정해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속적인 확대 구축에 나선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의 통로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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