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대구 대표적 교통혼잡구간, 국비 지원으로 확 뚫린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 신천대로 매천대교에서 이현삼거리, 금호강 공항교에서 화랑교까지 강변도로 등이 국비 지원으로 건설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1~2925)에 매천대교-이현삼거리 혼잡도로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설계비 100%와 공사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대구 도심 교통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교통흐름의 획기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주요 대도시권 간선도로 체계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매 5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신청한 67건에 대해 국토연구원을 통해 적정성을 검토했고, 이 중 23건을 지난 23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사업명 | 규모 | 사업비 |
---|---|---|
1.매천대교-이현삼거리 | 왕복 4차로, 1.4㎞ | 1,140억원 |
2.범안삼거리-황금고가도로 | 왕복 6차로, 3.1㎞ | 2,272억원 |
3.파티마병원-신암북로 | 왕복 4차로, 0.8㎞ | 840억원 |
4.금호강(공항교-화랑교)변도로 | 왕복 4차료, 4.0㎞ | 1,448억원 |
5.달서대로 입체화 | 왕복 4차로 2.6㎞구간 7개 교차로 | 1,618억원 |
대구지역 혼잡도로 국가계획 사업은 △신천대로 매천대교 북단에서 이현삼거리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 △동대구(파티마병원)-신암북로 △금호강 공항교-화랑교 금호강변도로 △달서대로 입체화 5개 사업에 총연장 11.9㎞이다. 총 사업비는 7,318억원 규모다.
매천대교-이현삼거리는 북구 칠곡지역에서 서구, 달서구 방향 이동 차량으로 출퇴근시간대 혼잡이 극심한 구간이다. 새 도로가 개설되면 서대구역사 건립과 연계해 철도 이용객의 접근성 향상과 서대구IC 주변 교통혼잡완화가 기대된다.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 구간은 수성구 연호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혼잡구간 우회기능으로 물류여건 개선과 신천대로 등 도심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다.
동대구(파티마)-신암북로간 도로는 매년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대구시 남ㆍ북측을 연결하는 동북로의 우회 노선으로 건설된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 지ㆍ정체 해소를 위하여 파티마 삼거리에서 신암공원까지 연장 0.8㎞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금호강변(공항교-화랑교)도로건설은 공항교에서 화랑교까지 강변을 따라 왕복 4차로의 강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안심, 각산, 율하지구 등 내부 교통량과 경산ㆍ영천 방향의 통과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게 된다.
달서대로 입체화는 4차 순환 도로의 일부 구간인 달서대로 유천네거리에서 성서산업단지 방향 2.6㎞ 구간의 교차로 7개소를 입체화해 교통소통 능력 향상을 시키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자체 사전타당성,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신청한 5개 사업이 이번 교통혼잡도로 국가계획에 반영됨으로써 대구시 주요 간선도로의 출ㆍ퇴근 교통난 해소와 산업 물동량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