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 차질없는 현안 추진"강조

입력
2021.07.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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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간 협력 강조
도민안전 최우선·공직기강 확립 당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김경수 전 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지난 21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전환한 경남도는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정 운영과 도-시·군 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었다.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민생경제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것"이라며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도와 시·군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질 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등 도와 시·군이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선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폭염 대비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권한대행은"어려울 때일수록 공직사회가 도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기강확립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솔선수범 준수 등을 주문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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