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美 넷플릭스 영화 제작..."출연 고민"

입력
2021.07.20 18:22

배우 이병헌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뉴스1

배우 이병헌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뉴스1

배우 이병헌이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9일(현지시간) 이병헌이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이 빌리브 인 어 띵 콜드 러브'(I Believe In A Thing Called Love)의 제작과 주연으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병헌이 '아이 빌리브 인 어 띵 콜드 러브'(I Believe In A Thing Called Love)'의 제작을 맡는 것이 맞다"면서도 "출연 여부는 논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모렌 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남자친구를 사귀기 위해 한국 드라마 속 로맨스 법칙을 이용하는 고등학생 데시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 7' '미스컨덕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드: 더 레전드' '지.아이.조 2' 등에 출연해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한국 배우 최초로 제74회 칸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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