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통해 내 심리상태 자가진단

입력
2021.07.21 01:20

[2021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마인드아이


마인드아이(총괄대표 최진관)는 동영상을 촬영해 심리생리 상태를 검사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술선도형 기업이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마음(멘탈) 상태를 검사하는 서비스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자가검사 서비스 앱인 ‘마음렌즈’와 PC에 검사 프로그램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했다.

비접촉식으로 동영상을 이용해 뇌피로 상태를 탐지하는 마인드아이의 특허기술은 마음 상태, 정신건강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마음렌즈 앱을 통해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사람들의 자살 징후를 포착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막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심리생리상태 변화와 일반인의 스트레스, 코로나블루, 불안, 무기력 상태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해 선제대응할 수 있다.

마인드아이 관계자는 “회사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웰니스(Wellness)케어 분야다. 마음렌즈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드아이는 올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마곡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의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통해서 강서 마곡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추후 ‘동영상 기반의 생체신호 획득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솔루션을 개발해 업계를 선도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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