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2로 돌아올까…SBS 측 "논의 중"

SBS 측이 '모범택시' 시즌2의 제작에 대해 논의 중이다. SBS 제공

'모범택시'가 시즌2로 돌아올까.

7일 SBS 측은 본지에 "시기와 일정을 조율하며 '모범택시' 시즌2의 제작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지난 5월 29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모범택시'의 마지막 방송 말미에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다시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는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도기 역으로 활약했던 이제훈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즌2 제작을 향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시즌2를 통해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등의 활약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