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6월 21일자

입력
2021.06.20 20:00
23면

25년 동안 근무한 저희 상사가 이제 회사를 떠나요.

그래서 깜짝 퇴사 파티를 열어주려고요.

참 사려 깊으시네요!

혹시 그분이 깜짝 파티를 알아챌 가능성도 있을까요?

어림도 없어요!

그럴 리가요!

본인이 회사를 떠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거든요.

꿈에도 모를 걸요.

Well, a farewell party is one sure way to let someone know that he or she is leaving! Let’s just hope that the surprise in this surprise party isn’t too much for the guy to handle!

퇴사 파티만큼 퇴사 소식을 확실하게 전하는 방법도 없겠죠! 깜짝 파티이긴 하지만, 퇴사 사실에 너무 놀라지는 않아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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