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4명...이틀 연속 300명대

입력
2021.06.15 09:41
수정
2021.06.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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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 399명보다 소폭 줄었는데 이틀 연속 300명대 확진자는 '4차 유행' 시작 전인 지난 3월 15∼16일(379명·363명) 이후 3개월 만이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신규로 73만 1,735명이 1차 접종을 받고 25만 6,443명이 접종 완료됐다. 지금까지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256만 5,269명이 응했고, 인구대비 1차 백신 접종률은 24.5%다. 아스트라제네카의 1차 접종자 수는 854만 8,231명, 화이자 1차 접종자는 326만 6,120명, 얀센 백신 접종자는 75만 91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4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8명)·경기(118명)·인천(11명) 등 수도권에서만 257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대구 16명, 충북 14명, 세종 7명, 제주·충남·부산 6명, 울산·전북 4명, 전남·경남·광주 3명, 강원·경북 2명 등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11명이 증가해 누적 13만9,73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99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늘어 158명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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