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고교생 3명 확진, 비대면 수업 전환

입력
2021.05.17 15:15


전북도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9명, 이날 1명이 확진됐고, 지역별로는 정읍시 7명, 군산시 2명, 진안군 1명이다.

전북 정읍에서는 부부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과 지인 등 7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3명이 정읍고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돼 이 학교 학생 248명과 교사 등 295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읍고는 이날부터 2주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로서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14명이다.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날 0시부터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일용근로자를 고용할 때는 의무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김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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