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포항 신중년사관학교서 독도 특강

입력
2021.05.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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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사관학교 수강생 100여명 참여

지난 14일 포항 신중년사관학교에서 독도바르게알기 특강이 열리고 있다.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제공

지난 14일 포항 신중년사관학교에서 독도바르게알기 특강이 열리고 있다.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제공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의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합시다' 특강이 지난 12, 14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 포항시 뱃머리마을 평생학습원 신중년사관학교에서 열렸다. 강연에는 신중년사관학교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유명상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공동회장은 일본 외무성의 홍보영상과 뉴스 등을 소개하며 토론 형식의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일본의 도발에 휘말리지 않고 독도를 바르게 알고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이번 독도 강연을 통해 독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포항 신중년사관학교는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음악과 기악, 국악, 탁구, 게이트볼 등 7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출범한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는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티셔츠입기운동을 비롯해 울릉도 독도 탐방 등 독도 사랑 범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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