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시간' 안진의 전... 색채 전공자의 꽃의 천국으로의 초대

입력
2021.05.17 16:59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서

안진의 교수의 '꽃의 시간' 전시작 중 일부. 예울마루 제공


"안진의의 꽃은 그냥 꽃이 아니다. 꽃을 뛰어넘는 꽃이다. (중략) 이제 꽃은 '살아 있는 생명'의 메타포라 표현해야 옳다. 표현의 양식 또한 펄펄 살아 있다."

김복기 아트인컬쳐 대표


30년 가까이 꽃을 그려 온 색채전공자의 전시가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홍대 동양화과 교수 안진의의 '꽃의 시간'이다.

작가는 천연광물성 안료로 빛에 반사되면 반짝거리는 '석채'를 이용해 한지 위에 그림을 그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80여점에 이르는 그의 대표작을 비롯해 최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꽃을 대상으로 한 그의 작품은 거대한 꽃밭에 온 듯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색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작가는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46회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광주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전시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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