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현장] 캐딜락 CT4 클래스, 굵은 빗줄기 속 치뤄진 개막전에서 드림레이서의 김문수가 우승

입력
2021.05.17 09:30

캐딜락 브랜드 최초의 원메이크 레이스, '캐딜락 CT4 클래스'가 굵은 빗줄기 속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원메이크 레이스, ‘캐딜락 CT4 클래스’의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이 굵은 빗줄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 가운데 새롭게 출범한 캐딜락 CT4 클래스의 총 열 두 명의 선수들은 스토브리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첫 경기를 기념했다.

총 길이 4.346km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새로운 레이스 커리어를 시작하는 선수들에게 험준한 고저 차, 그리고 연이은 코너를 선사하며 높은 난이도를 제시했다. 게다가 이번 개막전의 경우에는 높은 난이도의 트랙과 동시에 ‘제한적인 연습 기회’ 그리고 악천후라는 악조건이 이어지며 더욱 정교하고 섬세한 주행을 요구했다.

캐딜락 CT4 클래스 개최

순정의 기조로 삼고, 캐딜락 CT4 본연의 매력과 운동 성능을 그대로 계승하고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율된 캐딜락 CT4 클래스의 기술 규정 아래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기본 성능, 밸런스가 뛰어난 CT4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며 첫 대회의 결승을 순조롭게 소화했다.

30분 동안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캐딜락 CT4 클래스는 드림 레이서의 김문수, 유재형 그리고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재익(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첨예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캐딜락 CT4 클래스 개최

치열한 기록 경쟁 끝에 드림 레이서의 김문수가 2분 39초 262의 기록을 달성, 클래스 선두에 오르게 되었고 김재익, 유재형이 각각 2분 39초 871, 2분 39초 943의 기록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캐딜락 CT4 클래스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한 김재익 선수는 “악천후 속, 경험이 적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달리는 것이 무척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재익 선수는 “대회 전부터 캐딜락 CT4의 만족감이 상당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더욱 높은 만족감을 누리게 되었다”라며 “출력과 변속기,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성능 모두 만족스럽고 MRC 역시 주행 가치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캐딜락 CT4 클래스,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익 감독

특히 김재익 선수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경우 주행 경험이 적었지만 앞으로 이어질 KIC와 인제스피디움 등에서는 더 많은 데이터, 그리고 볼가스 레이싱팀 김재현 선수 등의 도움, 그리고 CT4의 강점을 더욱 체득해 우수한 주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라며 다음 경기의 각오를 밝혔다.

캐딜락 CT4 클래스의 두 번째 경기는 오는 6월 12일과 13일,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펼쳐진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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