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결혼한다..."예비신랑 비연예인, 소규모 예식"

입력
2021.05.06 11:56
수정
2021.05.06 11:59

배우 홍수현이 결혼한다. 한국일보 DB

배우 홍수현이 결혼한다. 한국일보 DB

배우 홍수현이 5월의 신부가 된다.

홍수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전 본지에 "홍수현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남편이 비연예인이라 배려하는 차원에서 날짜 등 구체적 사항은 비공개인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소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소속사 측은 "현재 홍수현은 '경찰수업'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처음 맡는 캐릭터라 준비를 많이 했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홍수현은 오는 7월 방송되는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교 유도부 교수 최희수로 분한다. 밝고 쾌활하지만 가슴 깊숙한 곳 서글픔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홍수현은 지난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한 뒤 '카이스트' '맛있는 청혼' '상두야 학교가자'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매드독' '부잣집 아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인사동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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