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574명...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

입력
2021.05.06 09:35
수정
2021.05.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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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모래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초여름 날씨에 바다를 찾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모래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초여름 날씨에 바다를 찾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7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56만32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92만2,52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3만7,804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8,260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6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1명)?경기(142명)?인천(19명) 등 수도권에서만 372명이 발생했다. 이 중 8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울산 38명, 부산 28명, 경북 21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충남 13명, 강원 12명, 전남 10명, 광주 8명, 대구 7명, 충북과 제주, 전북 각 5명, 세종에서 1명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이 중 8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47명이 증가해 누적 11만5,49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5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172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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