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홈카페서 마시는 ‘한 잔의 찐커피’

입력
2021.04.23 10:12

동서식품 ‘맥심 카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지난해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홈카페 시장에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합성어) 바람이 불고 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등 간편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커피 고유의 향미를 살린 제품이 인기다.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국내 대표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자리매김한 ‘맥심 카누’를 전개하는 동서식품도 잇따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입맛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각 대륙을 대표하는 커피 산지의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담아낸 ‘맥심 카누 싱글 오리진’ 2종. ‘에티오피아 아리차’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링통’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에티오피아 아리차는 예가체프 아리차 지역 조합에서 재배한 원두를 엄선해 라이트 로스팅한 제품으로 화사한 꽃내음과 새콤달콤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링통은 수마트라섬 토바 호수 남쪽 링통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했다. 쌉싸름한 허브향에 흙내음과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맥심 카누는 2000년대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외에도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오고 있다.

또 집에서도 개인 취향에 맞는 라떼를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등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맥심 카누 돌체라떼’와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는 홈카페족에게 특히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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