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빛을"...지나, 의미심장 근황 의미

입력
2021.04.16 09:19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근황을 알렸다. 지나 SNS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근황을 알렸다. 지나 SNS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근황을 알렸다.

지나는 한 책에서 발췌한 글귀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지나 SNS

지나는 한 책에서 발췌한 글귀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지나 SNS


지나는 15일 자신의 SNS에 "어둠은 빛을 파괴할 수 없다. 우리의 즐거움을 그림자 속으로 던져버리는 것은 어둠이 아닌, 어둠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이다.(The dark does not destroy the light. It defines it. it's our fear of the dark that casts our joy in the shadows)"라는 문장이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문장은 브레네 브라운의 저서 '나는 불완전한 나를 사랑한다(원제 The Gifts of Imperfection)' 속에 언급된 글귀다. 이와 함께 지나는 브레네 브라운을 태그하며 '불완전' '영감'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지나는 지난 2010년 7월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 살아'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 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을 떠났다.

이후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나는 지난해 자숙 2년 만에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기 시작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