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끊이지 않는 서예지, 이번엔 스페인 유학 시절 비행기 표 '먹튀' 의혹?

입력
2021.04.16 08:30

서예지에 대해 '먹튀'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서예지에 대해 '먹튀'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서예지에 대해 '먹튀'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한 이슈 유튜브 채널은 서예지가 스페인에 거주할 당시 같은 교회에 다녔다고 주장하는 B씨의 제보 내용을 담았다.

B씨는 "서예지가 스페인 소재 대학에 합격도 하지 않았다.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내게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알려줬더니 그 돈으로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 표를 끊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이슈 유튜브 채널은 댓글을 통해 서예지가 현재는 B씨의 돈을 갚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1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 측은 서예지의 과거 합격 여부를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서예지 측은 2018년 당시 김정현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했고,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공식입장 표명 이후에도 서예지에 대해 스태프 갑질 의혹, 과거 유노윤호 가스라이팅 의혹에 이어 '먹튀' 의혹 등이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서예지가 또 한번 추가 입장을 밝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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