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시즌2 제작 예고에 변함없는 화제성…SBS 측 "편성 논의 無" [공식]

입력
2021.04.06 17:47

'열혈사제' 시즌2 제작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제공

'열혈사제' 시즌2 제작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제공


'열혈사제' 시즌2 제작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제작사 빅오션 ENM 공식 홈페이지에는 "2019년 최고의 히트작! 열혈사제가 돌아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열혈사제' 시즌2가 박재범 작가와 함께 2022년 SBS 20부작 드라마로 방송된다는 내용의 공지가 게재됐다.

해당 내용 캡처본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져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날 오후 현재 해당 사이트 일일 트래픽이 초과된 상황이다.

다만 SBS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 편성과 관련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열혈사제'는 2019년 2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등이 출연했고, 김남길은 이 작품으로 2019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열혈사제'를 2022년 SBS에서 시즌2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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