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김동완, '불화설' 완벽 매듭..."다 같이 힘 합치자"

입력
2021.03.17 09:02
그룹 신화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완벽히 매듭지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official DH 제공

그룹 신화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완벽히 매듭지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official DH 제공


그룹 신화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완벽히 매듭지었다.

에릭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에릭은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며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다"라며 갈등 속 진솔한 대화에 나서준 멤버들과 지인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라며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는 말로 신화의 불화설에 발벗고 나서 갈등 중재에 나섰던 팬클럽 신화창조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해당 글을 자신의 생일인 2월 16일을 연상 시키는 오전 2시 16분에 게재한 그는 "근데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 됨. 굿나잇"이라며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에릭과 김동완은 SNS를 통해 설전을 벌이며 수년 간 그룹 활동을 두고 갈등이 이어져왔음을 알렸다. 결국 두 사람을 둘러싸고 불화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직접 만나 대화로 갈등을 풀었음을 알리며 '해체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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