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55명... 이틀 연속 300명대

입력
2021.03.01 09:36
수정
2021.03.01 11:55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5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2만1,177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만61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56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3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92명)?경기(156명)?인천(14명) 등 수도권에서만 262명이 발생했다. 이 중 5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16명, 대구와 전북, 경북에서 각 10명, 충북에서 8명, 광주에서 6명, 강원에서 5명, 경남에서 4명, 울산과 충남, 전남에서 각 2명을 기록했다. 대전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8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73명 증가해 누적 8만1,070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0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줄어 131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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