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의식 희미한 상태로 병원 이송..."생명 지장 無"

입력
2021.02.28 17:31
수정
2021.02.28 17:32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 연합뉴스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 연합뉴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수면제를 복용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김동성은 지난 27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김동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18년 결혼 14년 만에 전처와 합의 이혼을 했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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