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356명... 주말 검사수 감소에 400명대 이하로

입력
2021.02.28 10:13
수정
2021.02.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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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2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5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2만322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만2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0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3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17명)?경기(139명)?인천(13명) 등 수도권에서만 269명이 발생했다. 이 중 41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광주에서 14명, 충북에서 10명, 전북에서 7명, 세종에서 6명, 대구와 울산에서 각 5명, 부산과 충남에서 각 4명, 경북에서 3명, 경남에서 2명, 대전과 제주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전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사례는 22명으로 이 중 19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9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4명 증가해 누적 8만697명으로 늘었고, 8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03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명이 줄어 135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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