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이튿날' 신규 확진자 415명... AZ백신 1만8000여명 접종

입력
2021.02.27 09:34
수정
2021.0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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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양산시 양산 부산대병원 내 영남권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초저온냉동고로 옮기고 있다. 뉴스1

26일 오후 양산시 양산 부산대병원 내 영남권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초저온냉동고로 옮기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1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는 총 1만8,489명이 응했다.

신규 확진자 중 40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0명)?경기(166명)?인천(27명) 등 수도권에서만 323명이 발생했다. 이 중 8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전북에서 20명, 광주에서 12명, 부산에서 9명, 충북에서 8명, 대구와 경북에서 각 6명, 강원에서 5명, 충북과 전남에서 각 4명, 울산에서 3명, 대전에서 2명, 세종과 경남, 제주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사례는 10명으로 이 중 9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3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53명 증가해 누적 8만333명으로 늘었고, 10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9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142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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