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사랑돌 되고파" 스테이씨, 'SO BAD'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감성까지 발산

입력
2021.01.16 13:55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에 감성까지 더한 매력을 뽐냈다. ‘Mdromeda KPOP - IT’S LIVE’ 영상 캡처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에 감성까지 더한 매력을 뽐냈다. ‘Mdromeda KPOP - IT’S LIVE’ 영상 캡처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에 감성까지 더한 매력을 뽐냈다.

STAYC(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Mdromeda KPOP - IT’S LIVE’를 통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소 배드(SO BAD)’ 언플러그드 버전과 수록곡 ‘라이크 디스(LIKE THIS)’ 무대를 공개했다.

먼저 선보인 '라이크 디스'는 대중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스테이씨 멤버들은 청순한 비주얼과 귀여운 분위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소 배드’ 언플러그드 버전은 틴프레시 매력이 강한 원곡과 달리 멤버들의 보컬과 감성이 돋보였다. 스테이씨는 “편곡된 버전으로 부르니 멤버들의 또 다른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버전은 조금 더 느리기에 가볍게 자주자주 들으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테이씨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뭐든지 소화가 가능하다. 콘셉트 장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리고 ‘실력돌’ ‘청량돌’이라는 말도 좋지만 ‘팬사랑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스윗을 사랑하는 마음이라서 ‘스윗바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여자)아이들 선배님과 함께 퍼포먼스적으로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다. 많은 분에게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멤버들에게는 수고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Star To A Young Culture)’로 데뷔해 타이틀곡 ‘소 배드’로 5주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 배드'는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앨범은 1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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