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컴백 타이틀곡은 '할래'...조현 작사 참여

그룹 베리굿이 새 미니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JT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리굿이 새 타이틀곡 '할래(Time for me)'로 컴백한다.

베리굿은 지난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UNDYING LOV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핑크빛 하늘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소녀들의 실루엣과 함께 곡 정보가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할래(Time for me)'를 시작으로 수록곡 '하루이틀 웃고 사흘나흘 웃고'가 수록된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함께떠나요(ACCIO)'까지 포함되어 팬들에게 풍성한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할래(Time for me)'는 멤버 조현이 작사에 이름을 올려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현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업에 참여해 베리굿만의 음악적 감성을 더했다.

베리굿은 오는 18일까지 커버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과 13일 베리굿은 멤버들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멤버들은 화려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자극하며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베리굿의 새 앨범 'UNDYING LOVE'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함께 떠나요' 이후 약 2개월 만의 컴백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Fantastic' 이후로는 1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연초부터 컴백 소식을 전한 베리굿은 올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베리굿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UNDYING LOVE'를 발매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