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이휘재♥문정원 이어 층간소음 지적에 사과 "이사 갈 것"

입력
2021.01.13 13:00

안상태가 층간소음 지적에 사과했다. 한국일보 DB

안상태가 층간소음 지적에 사과했다. 한국일보 DB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지적에 사과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A씨의 집에 올라가 층간소음 자제를 부탁했으나 오히려 불쾌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A씨로 지목된 안상태는 13일 한 매체를 통해 "아이가 뛴 게 맞으니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아랫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 아이가 거실에서 많이 놀아서 매트 2장을 깔았고, 집 전체를 깔 수 없어서 이사를 고려하게 된 것"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안상태는 2004년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 후 다양한 예능과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이다. 지난 2013년 12월 결혼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연예계 스타들에 대한 층간소음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지난 12일 SNS 답 댓글을 통해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네요.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 시키고 있습니다. 부분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서 매트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이고요.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입니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아랫집 이웃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에게 사과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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